(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가 막내 아들 시안 군의 근황을 전했다.
1일 이른 오전 이수진 씨는 개인 채널에 "보고만 있어도 뿌듯~♡"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세 딸과 막내 아들이 카페에 둘러앉아 다정하게 대화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다른 각도에서도 네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이수진 씨는 "소중한 이 시간들... 영원할 수는 없겠지"라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이수진 씨는 게시물을 통해 유소년축구단에서 활약하느라 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아들의 사복을 오랜만에 공개했다.
이수진 씨는 "우리집 막둥이 아들 시안, 요즘 누나들 사랑 한 몸에 받는 중. 사복 입은 모습이 너무 낯설지만... 어느새 훌쩍 커 가는 모습이 왜 이렇게도 아쉬운 건지;; 하루하루가 소중해지는 요즘. 너무 빨리 크지 말고, 조금은 천천히 커 주기를"이라고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동국과 이수진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는 대표 다둥이 가족이다.
사진 = 이수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