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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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필, 마동석이 직접 '섭외 전화'…"기분 좋지만은 않았다" 무슨 일? (편스토랑)

기사입력 2025.08.29 20:57 / 기사수정 2025.08.29 20:57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편스토랑'에서 고규필이 마동석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김강우와 고규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가 "요새 잘되는 작품에는 항상 고규필 씨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말했다. 

고규필은 "이번 작품은 '트웰브'라는 작품으로 마동석, 성동일, 박형식, 서인국, 이주빈 등 여러 명이 등장한다.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12천사가 나와서 악당을 물리치는 액션 히어로물이다"라며 새로운 작품을 소개했다.



붐이 "12명의 히어로가 본인들의 캐릭터로 활동하냐?"라고 묻자, 고규필은 "맞다"라고 답했다.  붐이 "규필 씨는 귀여우니까 쥐"라고 말하고, 효정이 "토끼"라고 이야기하자, 고규필은 "아니다. 돼지 맞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붐은 "나는 이런 캐스팅이 잘된 드라마가 너무 좋다. 완벽하다"라고 위로했다. 신지도 "진정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고규필은 "마동석 선배님이 (캐스팅) 전화 주셨는데, '돼지가 나오는데 너 말고 다른 대안이 없다'고 하셔서 기분이 좋으면서도 막 좋지는 않았다"라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연복이 "한번 '형님이 돼지하고 내가 호랑이 하고 싶다고' 우겨보지 그랬냐"라고 말하자, 고규필은 "(활동) 오래하고 싶다"라며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놨다.

사진= KBS 2TV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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