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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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더시티', '오키드' YB와 전격 컬래버…윤도현 "글로벌 팬들에게 선보여 뜻깊어"

기사입력 2025.08.28 14: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신더시티'가 YB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28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NC))는 자사 신작 '신더시티(개발사 ㈜빅파이어 게임즈, 대표 배재현)'가 국내 록밴드 YB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더시티'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MMO 택티컬 슈터 장르의 게임이다. 엔씨는 YB가 올해 발매한 새 앨범 '오디세이'의 타이틀곡 '오키드(Orchid)'를 게임 트레일러 영상의 배경 음악으로 활용했다.

'신더시티' 트레일러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 현장에서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절망 속에서도 역경을 이겨내는 게임의 스토리를 표현했으며, '신더시티'의 역동적인 슈팅 액션과 모던 메탈 장르 음악인 '오키드'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배재현 빅파이어 게임즈 대표는 "'잿빛 폐허의 도시에서 희망의 불씨로 세상을 구한다'는 의미를 담은 '신더시티'와 절망 속에서 희망과 용기를 찾는 '오키드'의 서사가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 협업을 결정했다"라며, "'신더시티' 개발 과정에 다양한 형태로 음악을 활용해 몰입감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YB의 보컬 윤도현은 "엔씨소프트의 '신더시티'와 함께 글로벌 팬들에게 '오키드'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라며, "곡이 게임에 잘 녹아들어 '신더시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더시티'와 YB의 컬래버레이션 영상은 '신더시티'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NC소프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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