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이도 "모태솔로 탈출 아직…이상형=5개국어·계절별 스포츠 즐기는 사람"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모솔연애' 이도가 이상형을 공개했다.

26일 이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지영쌤 제자,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었다가 울보찔찔이된 이도 (리얼 심경고백)'이라는 제목으로 넷플릭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 출연했던 사회탐구 강사 이도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도는 최근 건강 문제로 강의를 중단했던 바. 건강을 회복해 복귀한 이도는 프로그램 촬영 후 커플이 됐는지 궁금해하는 이지영에게 답했다. 그는 "우선 아픈 게 컸다. 아플 떄는 누군가를 만나기 쉽지 않지 않나"라며 "결론은 아직 모솔 탈출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도는 "지금은 크게 막 남자친구 사귀고 싶다는 생각은 없어졌다"고 했다. "상처받았던 걸까"라는 이지영의 물음에 이도는 "없진 않을 것"이라며 웃었다.

이도는 "연애가 어려운 거더라"며 "당분간은 일에 집중하면서 다시 강의 복귀하고 나서 생각해도 늦지 않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눈이 높은 편인 것 같느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한 이도는 "이상형 조건이 많다. 그 조건을 이루는 사람은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생각한다"고 했다.

"내면에 대한 조건이 많다"는 이도는 "제가 스포츠를 좋아해 같이 스포츠 즐길 수 있는 사람이면 좋다. 계절별로 스포츠를 하나씩 해서 같이 스포츠를 즐기자 하는 거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아니면 제가 외국어를 좋아한다. 제가 한국어를 포함해 5개 정도 언어를 할 수 있다. 상대도 비슷하게 여러 언어를 하면 좋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도의 답변을 듣던 이지영은 "5개 국어보다는 낮춰서"라고 말했고, 이도는 결국 3개 국어에서 2개 국어로 합의(?)를 봐 웃음을 안겼다.

사진=이지영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