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코미디언 이성미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6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희극인 이성미 6화 (매일 함께 웃을 수 있었던 자옥이 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송승환은 "옛날에 같이 활동했던 남자들 중에서 이홍렬 선배 말고 친하게 많은 작품을 했던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고, 이성미는 주병진을 꼽았다.
송승환이 "지금 주병진은 아직도 결혼 안 하고 혼자 살지? 중매 좀 서주지 그랬냐"고 하자 이성미는 한숨을 쉬더니 "쉽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 66살인데 그 나이에는 간병인을 들이는 거다. 그게 결혼해서 사는 게 아니라 간병인을 찾는 거다"며 "그리고 나이 많은 여자를 만날 게 아니라 어린 사람을 찾을 거 아니냐"고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그는 "결혼은 나는 제일 조심스러운 게 사람 소개하는 거다. 인생이 바뀌는 건데 그건 본인이 알아서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송승환은 "간병인 얘기가 좀..."이라며 웃음을 터뜨리더니 "우리 나이가 벌써 그런 나이가 됐다"고 수긍했다.
사진=유튜브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