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연대생' 훈남 아들 깜짝 공개…"좋은 아빠라기보다는" (4인용식탁)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DJ DOC 김창열이 폭풍성장한 아들을 공개한다.

2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 말미에는 김창열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절친으로 초대된 성대현이 "이게 진짜 창열스러운 거네?"라고 놀리자, 김창열은 "그렇지"라고 맞장구를 쳐주다가 "나와 이 XX야"라며 찐친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김창열의 첫 보컬 선생님 박선주가 소개됐고, 김창열은 "내가 첫 제자인 줄 알았는데 김범수가 있더라"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박선주는 "말을 더럽게 안 들었다"라고 폭로전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이어지는 장면에서 박경림이 깜짝 놀라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더했다. 알고 보니 김창열의 아들 김주환 군이 깜짝 등장한 것. 

훌쩍 커 대학생이 된 김주환을 본 박경림은 "너무 잘생겼다"며 감탄했고, 이어 김창열은 첫째 아들이 태어났을 당시를 회상했다. 

김창열은 "주환이가 태어났을 때는 준비가 안 된 상태였다. 경제적으로도 힘들었고, 정신적으로도 완전히 피폐해진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창열은 "아이들을 보고 그때 정신을 차렸으면 어땠을까"라고 털어놨고, 김주환은 "좋은 아빠라기보다는..."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