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민정이 감각적인 여름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24일 김민정은 개인 채널에 "'일상의 순간순간만큼은 온 마음으로 느끼자'해서 일상 사진을 찍는 것에 열중하지 않는데... 잘 찍어주는 벗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가. 이렇게 나눌 수 있어 기쁨!"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정은 등 전체가 시원하게 드러나는 백리스 니트 톱을 입고 있으며, 촘촘한 짜임과 V형 슬릿으로 유니크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여기에 블랙 브라톱을 레이어드하는가 하면, 하의로 헐렁한 스트레이트 핏 데님 팬츠를 매치해 과하지 않은 무드를 유지했다.
블랙 캡과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더한 김민정은 스니커즈로 캐주얼한 '꾸안꾸' 일상 패션을 완성했다.
"서순라길은 꼭 가야 한다는 나의 벗, 귀엽"이라고 덧붙인 김민정은 카페에 이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론 뮤익 개인전을 감상했다.
전시회 역시 파격적인 패션으로 방문한 김민정은 "영감도 얻을 수 있고, 무엇보다 새로운 전율이 느껴져요. 올해에는 이 전시가 너무 인기가 많아서 기분이 좋더라구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김민정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