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상순이 연예인 부부로서 어려움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순은 "사실 저는 '비자림' 좋다는 얘기는 수없이 들었지만 가보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제가 살던 제주 집 옆에 끝내주는 숲이 있었다. 항상 거기를 산책하면서 '다른 숲을 갈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라며 제주에서 살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비자림'이 좋다는 얘기는 정말 많이 들었다. 비 올 때 냄새가 너무 좋다더라. 비 오면 한번 '가볼까?' 싶었다. 사람들이 비자림이 좋은 줄 알아서 관광객이 많아 저희는 가기가 좀 그랬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상순은 "그래도 강추다. 너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라며 청취자에게 비자림을 방문해 볼 것을 권장했다.
한편, 이상순은 2013년 이효리와 결혼해 제주에서 거주하다 지난해 서울로 이사했다.
사진=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