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4:18
연예

민지운, SM 눈에 들었다…"DM으로 캐스팅, 처음엔 당황했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8.21 16:01 / 기사수정 2025.08.21 16:01



(엑스포츠뉴스 강남, 장인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민지운이 SM엔터테인먼트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21일 민지운은 서울 강남구 CGV 청담 씨네시티 MCUBE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핑크, 댄 그레이(Pink, then gre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민지운은 SM엔터테인먼트 컨템퍼러리 R&B 레이블 크루셜라이즈(KRUCIALIZE)의 첫 번째 아티스트로, 지난해 10월 싱글 '센티멘털 러브(Sentimental Love)'로 데뷔했다. 

특히 민지운은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캐스팅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데뷔하기 전에 개인 SNS에 커버 곡이나 자작곡들을 종종 올렸었는데 크루셜라이즈 관계자분이 좋게 봐주셔서 DM을 주셨다. 처음엔 놀라기도 했고 당황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서 "실제로 미팅에서 크루셜라이즈의 첫 번째 아티스트로 저와 함께하고 싶다고 말씀해 주셨다. 'R&B 기반의 음악으로 SM의 음악을 한층 넓히는 레이블로 가고 싶다'는 말에 저 역시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영광이고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후로도 미팅을 몇 번 더 했다. 제가 하고 싶은 음악과 좋아하는 음악을 공유하기도 하면서 데뷔하기까지 서로 상의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지운의 첫 EP '핑크, 댄 그레이'는 오는 22일 오후 1시 발매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