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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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참교육'에 ♥문원 울었다…"버르장머리 확 고쳐놔" (4인용 식탁)[종합]

기사입력 2025.08.18 21:0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신지가 예비 남편 문원과의 과거를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코요태 신지가 절친 에일리, 박경림, 지상렬과 만남을 가졌다. 

신지는 후배 가수 문원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문원은 전처와의 사이에서 딸을 둔 '돌싱'이다. 

이날 신지는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신지가 DJ로 활약하던 라디오. 이후 문원이 신지의 노래를 커버하게 되면서 인연이 이어졌다. 



신지는 "밥을 먹으면서 고민상담을 많이 해줬다. 그런 얘기들 나누다가 친해졌다. 연락도 자주 하고 하다가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에일리는 "그날이 혼난 날이냐"고 물었고, 신지는 "그건 그 다음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너무 가부장적이고 너무 진짜 테토남인 거다. 고쳐줘야겠더라. 근데 자기도 누구한테도 안 져본 거다. 근데 결국 지고 울었다"고 덧붙였다. 

무슨 일이 있었길래 신지가 문원을 '참교육' 했던 걸까. 박경림의 물음에 신지는 "저는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활동하지 않았나. 노래를 계속 하고 싶으면 이쪽(연예계)에 계속 있겠다는 건데, 그러면 작은 거 하나라도 조심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인지가 안 돼 있더라"면서 "그러니까 비싼 교육을 시켜주고 있는데 튕겨져 나가는 기분. 그래서 튕기지 않고 안으로 들어가게 해줬다"며 문원에게 잔소리를 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근데 본인은 제가 그렇게까지 혼낼 줄 몰랐던 거다. 친하지 않은 선후배니까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제가 버르장머리를 확 고쳐놨다. 무슨 말인지도 알겠고 저 사람 말이 틀린 것 같진 않은데 자존심은 상하고 만감이 교차했던 것 같다"고 문원이 눈물을 흘린 이유를 추측했다. 

또한 신지는 "와닿지 않았으면 저는 울지도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 신지, 채널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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