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한국계 미국인 배우 다니엘 대 킴이 자신의 작품을 공개한 가운데 김태희의 모습이 화제를 모은다.
다니엘 대 킴은 지난 17일 "이 캐스트, 환상적인 캐스트. 정말 재능이 넘치는 아티스트들이자 친절한 사람들"이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각자 모두에게, 이 사진에 찍혔든 찍히지 않았든 매일매일 본인의 최선을 다해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한다"며 "당신들이 없었다면 '버터플라이'는 나올 수 없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김태희와 박해수, 김지훈, 성동일, 이일화 등 '버터플라이'에 참여한 한국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침대 위에서 대본을 보다 사진을 찍게 된 김태희의 수수한 모습에서도 빛이 나 시선을 모은다.
한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는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과거의 그림자를 마주하게 된 CIA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첩보 스릴러.
'하와이 파이브-오', '로스트' 시리즈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유명한 다니엘 대 킴이 공동 제작 및 주연을 맡았으며, 김태희를 비롯해 박해수, 김지훈, 성동일, 이일화 등 다수의 한국 배우들이 출연한다.
국내에서는 tvN에서 22일 첫 방송된다.
사진= 다니엘 대 킴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