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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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이아미, 6세 딸과 日 떠나 한국行 "불안보다 기대" (살림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8.17 07:10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민우 예비신부' 이아미가 6세 딸과 함께 일본을 떠나 한국으로 오는 것에 대해 기대된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민우가 예비신부와 6세 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민우는 3개월 만에 일본에서 만나는 예비신부 이아미가 배가 고프다고 얘기하자 바로 장을 보러 갔다.

마트에 도착한 이민우는 임신 중인 이아미를 위해 고등어를 바구니에 넣고 연어도 3팩 정도 넣으려다가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민우는 현재 고정 수입이 없는 상태라 경제적인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이라 마음껏 살 수가 없었다.

은지원은 앞서 이민우가 이아미에게 주려고 14만 원에 달하는 꽃다발을 산 것을 지적했다.

은지원의 예상대로 이아미는 꽃다발을 받고 좋아하기는 했지만 그 돈이라면 진짜 맛있는 초밥을 먹을 것 같다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민우는 6세 딸이 좋아하는 체리도 한 팩 집었다가 비싼 가격에 다시 고민하면서 용량이 작은 체리를 바구니에 넣었다.

이민우는 이아미가 임산부인만큼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싶은데 계속 가격표에 눈이 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 시각 이아미는 딸과 함께 집에서 이민우를 위한 젠더리빌 파티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아미는 이미 병원 검진을 통해 아이의 성별을 확인했지만 이민우가 한국에 있어서 알려주지 않았다고 했다.

이아미는 "그냥 얘기하는 것보다 오빠의 반응과 표정을 직접 보고 싶었다"면서 이민우가 일본에 오면 알려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장보기를 마치고 돌아온 이민우는 젠더리빌 파티가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보고 "나 올 때까지 기다린 거야? 미안하네"라며 함께 있어주지 못하는 상황을 아쉬워했다.

이아미의 딸은 풍선 안에서 파란색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했지만 핑크색이 나오면서 이민우의 2세는 딸로 밝혀졌다. 이아미의 딸은 남동생이 좋다고 했다.

이민우는 한국에 있는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아이 성별을 전했다. 



이민우 어머니는 이아미에게 "날씨도 더운데 고생이 너무 많네. 오면 엄마가 잘해줄게"라고 따뜻하게 얘기해줬다. 

이아미의 딸은 식사 준비 도중 울음이 터지고 말았다. 이아미는 딸에게 여동생도 귀여울 것이라고 말했지만 딸은 갑자기 "뺏긴다"는 얘기를 했다.

이아미의 딸은 "민우랑 엄마를 뺏긴다"면서 계속 울었다. 이민우는 "왜 뺏겨. 안 뺏겨. 미쨩이 1순위인데"라고 딸을 다독였다.

이민우가 사온 체리를 먹고 기분이 풀린 딸은 이민우에게 직접 밥도 먹여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민우는 이아미와 딸의 한국행을 앞두고 "걱정이 되겠지만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오십시오"라고 얘기해줬다.

이아미는 이민우의 다정한 한마디에 안도하며 앞으로 시작될 한국생활에 대해 불안보다는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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