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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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완♥' 이지혜 "오늘도 욱하는거 못 참았다…진주 목걸이가 원흉→울고불고 난리"

기사입력 2025.08.15 19:01 / 기사수정 2025.08.15 19:0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이지혜가 아이들이 다퉜던 일화를 전했다.

15일 이지혜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오늘도 욱하는거 못참았어요 그럴거면 가지마 안가!! 또 극단적성격 나왔습니다.아이들이 커가면서 자기 패션이 중요하잖아요. 첫째아이가 하는걸 꼭 둘째아이가 따라하는데 저 진주목걸이가 원흉이었는지 ㅋ저걸 서로 하겠다고 울고 불고 늦어죽겠는데 ..뭔지 아시죠?"라는 글과 함께 일상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지혜는 이어 "날은 더워서 인중이 땀나고 정말 짜증이 머리끝까지 났습니다. 결국엔 첫째아이의 양보로 저도 쓱 못이기는척 외출을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뮤지컬보러 도착하고 카메라로 인증샷 찍으려고 저렇게 웃는 나의 행복한표정...(뭔데 ..) 내안에 다중이가 있는것인지 화가났다 웃었다 열받았다 행복했다 현타가 하루이틀 오는게 아닙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지혜는 "그렇다고 사진찍는데 울수는 없으니까"라며 "뮤지컬 건전지아빠는 너무 재밌었어요 아이들은 언지 그랬냐는듯 너무 행복했구요. 행복은 보이는게 다가 아닌것같아요 사는건 역시 다 똑같다는거 알고계시죠? 이세상 모든 엄마들 화이팅입니다 역시 아이들은 잘때가 제일 이뻐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편 문재완과, 아이들과 함께 뮤지컬을 보러 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래서 똑같은 것. 두개씩 딸들은 애기때 꼭 그래요 저도 애들 키울때 샤우팅 많이 했답니다", "이런 글 보면 위로될 떄가 많아요. 아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공감해요 언니!", "모든 세상 엄마들 다들 같아요. 지혜씨 화이팅", "저도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아이들 앞에서 욱하고 후회하고", "감정도 오락가락 늘 미안하고 그러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9월 3살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유튜브와 방송, 개인 계정 등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이지혜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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