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김보미가 아들의 이마 부상 소식을 전했다.
13일 김보미는 자신의 SNS에 "어제는 우리 리우 크게 울었던 날… 작은 상처지만 마음이 너무 아프고 속상하네요. 대신 다치지 않게, 더 꼭 안아줄게. 윤리우 미안… 엄마 마음은 아이들 눈물보다 더 많이 아프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 하루였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보미의 아들 리우 군은 장난을 치다 넘어져 이마가 크게 부풀어 오른 모습이었다.
김보미는 "잠깐 한눈판 사이 리우 장난치는 걸 못 보고 이마 꽈당... 자꾸 부풀어 올라 병원으로 가서 엑스레이 찍고 기다리는 동안 몇 년 늙은 느낌이에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보미는 "난 불안해 죽겠는데 윤리우는 신났어요. 결과는 이마에 피가 고였다고 하네요... 하... 한눈판 내 잘못이지... 다들 육아할 때 조심해야겠어요.. 다 엄마가 미안하다. 너무 긴 하루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보미는 영화 '써니'에서 어린 복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그는 발레리노 윤전일과 2020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김보미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