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진태현이 팬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진태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요특집 무물보. 단, 센스와 농담진담 구분’이라는 제목으로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 팬이 “결혼식 혼인서약서에도 형님을 닮겠다고 말한 30살 남자입니다. 살아갈 날이 많은 저에게 사랑꾼 조언 해주세요”라고 묻자, 진태현은 “저를 닮지 마세요. 제가 어떤 사람인 줄 알고;; 존경도 본받지도 마세요. 그냥 연예인일 뿐입니다. 저보다 더 잘 살 겁니다”라며 겸손한 답변을 전했다.
또 다른 팬이 “투자를 한다면 현재 어디에 해야 할까요? 태현 님은 투자하고 계신가요?”라고 질문하자, 그는 “저는 부동산, 주식 이런 거 안 합니다. 상황에 맞게 노후를 위해 저금도 하고 나누기도 하고 쓰기도 합니다. 부동산, 주식 나중에 죽을 때 안 가지고 가잖아요”라며 소신을 드러냈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사진 = 진태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