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코미디언 심진화가 김원효와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자랑했다.
8일 심진화는 "정말 대단하고 존경하는 우리 남편. 이렇게나 열심히 사는 여보 너무 대단해요.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며 발표 중인 남편 김원효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더불어 공개된 사진에는 심진화와 김원효의 달달한 대화 내역이 담겼다.
김원효는 "청소 다하고 설거지하고 빨래하고 음식물 쓰레기 새로 산 거 와서 기분 좋아"라며 집안일까지 착실히 해내는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심진화는 "그렇게 바쁜 와중에도 집안일도 잘하고 와이프랑 태풍이한테도 잘하는 최고의 남편"이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심진화는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오랜 난임 끝에 심진화는 최근 "아! 저희는 아이 없이 잘 살기로 했습니다. 응원해 주신 정말 많은 분들 감사해요. 이제 저희 아이 응원 그만해주셔도 됩니다"라며 임신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사진=심진화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