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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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는 없지만…소녀시대, 윤아 기 살리기 '18년 의리 어마어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08 15: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멤버 임윤아의 새 영화 시사회에 얼굴을 비추며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소녀시대는 7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13일 개봉하는 '악마가 이사왔다'는 임윤아와 안보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로, 이날 소녀시대 멤버 태연·수영·효연·유리·티파니 영·서현은 밝은 모습으로 포토월에 등장해 임윤아를 응원했다.



써니는 아쉽게 자리하지 못한 가운데, 멤버들의 개인 포토월이 이어졌다.

티파니 영은 자신의 사진 촬영을 마친 후 멤버들과 다 같이 서는 포토타임을 제안했고, 이에 즉석에서 이날 모인 소녀시대 멤버들의 단체샷이 완성됐다.

티파니 영과 태연, 유리, 효연, 수영, 서현이 일제히 무대 위에 올랐고 이들의 동반 등장에 현장에서는 열띤 환호성이 터지며 소녀시대를 향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멤버들은 '악마가 이사왔다'의 시그니처 악마 하트와 다양한 하트 포즈를 선보이며 윤아를 향한 아낌없는 격려를 전했다.

앞서 임윤아는 VIP 시사회 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멤버들을 초대했다고 전하며 "모두 개인 활동으로 많이 바쁘다 보니까, 시간 맞추기가 어렵더라. 저도 초대 받았을 때 못 간 경우도 있어서 미안하기도 했는데, 오늘은 다행히 올 수 있다고 해 준 멤버들이 많아서 와 주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멤버들의 든든한 응원 속 손님들을 맞이한 임윤아는 '악마가 이사왔다' 출연진인 안보현, 성동일 등과 함께 무대에 서서 "너무 즐겁게 신나게 촬영한 기억이 있는 영화다. 그만큼 오늘 손님들을 초대한 자리에 많이 와 주셔서 감사하고, 재밌는 관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덧붙였다.

2007년 8월 5일 데뷔한 소녀시대는 최근 18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임윤아는 "8월 1일이 티파니(영) 언니의 생일이다. 그래서 저희 데뷔일과 차이가 얼마 안나서, 항상 언니의 생일 파티를 하면서 모인 김에 데뷔 기념일 파티 인증샷도 같이 남기곤 했다"고 말했다. 




써니 등 멤버들의 SNS릍 통해 멤버들이 함께 모인 일상이 전해져 온라인에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임윤아는 "이번에도 사실 언니의 생일 파티로 모이게 된 것인데, 오랜만이니까 단체샷도 남기자 해서 다행히 데뷔 기념일에 보여드릴 수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다"고 안도하며 끈끈한 의리를 인증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CJ ENM, 권유리 유튜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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