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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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잡스러운 짓 하지 마" 박명수, 길거리 애정행각에 일침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08.08 11:58 / 기사수정 2025.08.08 11:58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박명수가 길거리에서 애정 행각을 하는 커플들에 일침을 가했다.

8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전민기와 함께 '검색N차트'가 진행됐다.

이날은 '휴가지 꼴불견 베스트5'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우리나라 휴가지에서 꼴불견이 없어져야 국내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잘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휴가지 꼴불견의 3위로는 '조상님도 노할 과도한 애정행각'이 꼽혔다. 전민기는 "과음하다 보면 흥이 올라서 과한 경우가 있다"라며 "요새 많다. 요즘 길거리에도 많다"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길을 안 다니니까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사랑을 해야 출산율도 좋아지니까. 그래도 제발 추잡스러운 짓은 하지 말아라. 추잡스러운 거는 안 하는게 좋다. 나이에 맞는 행동 해야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청취자들은 '애들도 보는데 지나친 애정 행각을 하는 MZ친구들 제발 그만해', '요즘 한강수영장 자주 가는데 커플들 이해는 가지만 애정행각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다' 등의 이야기를 보냈다.
 

박명수는 "실제로 애정행각이 자유로운 나라에서는 되레 안 그럴 거다"라고 말했고, 전민기는 "저는 '지금이 과도기구나. 아이들이 컸을 때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일까?' 하는 그런 생각이 있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전민기가 "거기다가 아이들 보기 민망할 정도의 과도한 노출"에 관해 언급하자, 박명수는 "요즘 노출이 심하긴 하더라. 어깨에 옷 없는 오프숄더 많이 입고 다니고, 배꼽은 기본으로 보이고 남성분들 민소매 입고 다니고 문신하고"라며 일침을 가했다.

사진=KBS CoolFM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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