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안타까운 비보를 전했다.
8일 미자는 자신의 계정에 "우리 순칠이(반려견) 어제 수술 잘 끝나고 회복하는거 봤거든요. 그런데 지금 떠났다고 연락 왔어요"라며 반려견의 비보를 전했다.
최근 미자는 투병 중인 반려견을 향한 걱정을 내비친 바 있다.
앞서 그는 "순칠이가 피 많이 토해서 병원 옴"이라며 "담낭에 뭐가 많이 차 있대요. 일단 약물로 녹여보고 안 되면 수술한다고 하시네요"라고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밝혔다.
지난 7일, 미자는 "수술 잘 끝났다고 연락 받았다"며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반려견의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당시 미자는 반려견의 장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며 "이게 장을 막아서 장폐색 상태였다고 한다"고 설명했던 바.
그러나 수술 하루 만에 전해진 갑작스러운 비보가 팬들과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미자는 "제가 지금 제정신이 아니네요.. 일단 여기까지만 올리고 나중에 말씀드릴게요"라고 황망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미자는 지난 2022년 방송인 김태현과 결혼했다.
사진=미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