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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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자연미인' ♥15세 연하 아내 공개…"차 내리는 순간 첫눈에 반해"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5.08.07 10:10 / 기사수정 2025.08.07 10:1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바비킴이 15세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오빠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으로 김장훈, 바비킴, 조성모, 송호영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가 "행복하단 얘기 들었다. 아내가 엄청 아름다우신 분이고 아주 미인"이라고 하자 바비킴은 "자연미인"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세윤은 "오해를 들으시나 보다. 너무 미인이셔서"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어 "결혼 후에 개과천선했다는 말이 뭐냐"고 물었다.

음악인인 바비킴은 보통 밤에 작업을 하나 결혼 이후에는 낮으로 작업 시간을 바꿨다고. 또 밤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숙면한다며 "이제 밖으로 안 나간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김구라는 바비킴과 아내의 러브스토리를 궁금해했다.

김구라가 "아내랑은 어떻게 만났는지 궁금하다"고 하자 바비킴은 "(2009년) 하와이에서 콘서트를 했다"면서 당시 가수와 스태프 관계로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차에서 내리는 순간 첫눈에 반했다"면서 자연미인에 긴 생머리인 아내에 "슬로우모션으로 내리는 그런 장면 같았다"며 회상했다.

이후 아내는 한국으로 오게 됐고, 그때 두 사람은 짧게 연애를 했었다고. 바비킴은 "헤어지고 난 뒤에 2019년에 '복면가왕'으로 복귀를 했는데, 그걸 봤는지 오랜만에 저한테 '잘 지내? 복귀 무대 잘 봤다. 어떻게 지내냐' 그랬다"며 이별 약 10년 뒤에 연락이 닿았다고 전했다.



김장훈이 10년 사이에 변한 아내의 모습을 묻자 바비킴은 "살짝 살쪘는데 그래도 자연미인"이라고 이야기했고, 이어 "그래서 술 한잔하게 된 거다. 알딸딸해지면서 지금 고백 안 하면 평생 혼자 사는 케이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평생 같이 살고 싶다고 고백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아내가 연락한 게 운명적"이라고 감탄했고, 바비킴은 "근데 지금은 아내가 살을 빼서 너무 예쁘다"면서 "아까 살쪘다고 얘기해서 괜히"라고 덧붙이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2022년 15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MBC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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