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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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더 뜨겁게…전소미·조이·선미, 8월 '서머퀸' 전쟁 [엑's 초점]

기사입력 2025.08.06 11:30

김예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전소미, 조이, 선미가 8월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다. 각기 다른 매력의 '서머퀸'들이 본격 출격, 가요계를 둘러싼 치열한 솔로 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먼저 이달 11일 두 번째 EP 앨범 'Chaotic & Confused'로 컴백을 앞둔 전소미는 한층 성숙해진 매력으로 음악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컴백 발표와 함께 독특한 감성의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왕관을 쓴 채 커다란 조개 안에 진주와 함께 앉아 있는 전소미의 모습, 일상과 비현실이 교차하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방 안에 흩어진 옷가지들, 그리고 슬픔과 공허함이 섞인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전소미의 아우라는 이번 앨범의 서사를 향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전소미의 새 타이틀곡은 'Closer(클로저)'로, 선공개 싱글 'EXTRA(엑스트라)'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된다. 특히 'EXTRA', 'Escapade', 'DELU' 등 세 곡에는 전소미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보다 진솔한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레드벨벳 조이는 18일 첫 번째 미니앨범 'From JOY, with Love(프롬 조이, 위드 러브)'를 발매한다. 조이만의 청량하고 싱그러운 감성을 가득 담은 이번 앨범은 여름의 분위기와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담아내며, 새로운 음악 세계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몽환적이면서도 시네마틱한 연출로 화제를 모았으며, 조이의 여름과 사랑을 테마로 한 감성적인 서사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타이틀곡 'Love Splash!(러브 스플래시!)'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조이 특유의 밝고 맑은 감성으로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노래하며, 무더운 여름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대표적인 '서머퀸' 선미가 오는 26일 컴백을 예고했다.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곡은 지난해 6월 발표한 'Balloon in Love'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선미는 지난 여름 활동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퓨어하고 청순한 콘셉트에 도전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 활동 기간 내내 매 앨범마다 새로운 콘셉트와 음악을 시도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해 온 그는, 이번에도 어떤 여름 감성의 음악으로 돌아올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변화에 두려움 없는 선미의 도전 정신과 카멜레온 같은 콘셉트 소화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을 통해 선미가 보여줄 새로운 음악적 성장과 감각적인 퍼포먼스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각 소속사,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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