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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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 재력' 추성훈, ♥야노시호와 생활비 반반…"수입 속인다" 폭로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5.08.06 08:51 / 기사수정 2025.08.06 08:5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추성훈이 자신의 블랙카드와 생활비 지출에 대해 밝혔다.

5일 방송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추성훈이 출연해 자신의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추성훈과 탁재훈은 누가 더 성공한 아저씨인가 대결을 펼쳤다. 김준호는 "탁재훈은 제주도에 방이 많은 집을 혼자 다 쓴다. 추성훈은 자기 방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추성훈은 집을 공개하며 딸 사랑이 방 한켠에서 잔다고 밝힌 바 있다. 



추성훈은 "집이 무조건 있어야 하나. 호텔도 있고 여러가지 있다. 집은 자기가 청소해야하는데 호텔 스위트룸이 더 좋다"며 재력가 면모를 보였다.

이상민은 "(추성훈은) 시계만 팔아도 강남 집 살 수 있다. 못 사는 게 아니라 안 사는 거다"라고 대신 이야기했고, 탁재훈은 "그게 제정신이냐. 집 안 사고 시계차는 게 제정신이냐"라며 어이없어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추성훈은 고가의 시계에 대해 "전 시계를 좋아해서 격투기 선수일 때 이기면 사고 그랬다. 비싼 거 사면 비싸게 팔 수도 있어서 산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지현은 "제가 (추성훈의) 블랙카드를 봤다. 제가 물어봤는데 진짜 블랙카드였다"며 상위 1%의 상징이라고 불리는 카드를 쓰는 추성훈을 언급했다. 해당 카드는 심사를 받은 후 가질 수 있는 카드로 유명하다.

추성훈은 "1년 연회비가 500만 원이다. 그런데 이게 전담 상담사가 생긴다. 바로 전화하고 해달라하면 된다"며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재력의 상징 블랙카드를 쓰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지갑에 가지고 있는 현금이 얼마인지 묻는 질문에 "여기 오기 전 현금 쓸 일이 있어 정확히 안다. 지금 (지갑에) 1500만 원 정도 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준호는 "(추성훈은)잘 때 막 3000만 원을 던져놓고 잔다. 우리 같으면 3000만 원이니까 지킬텐데 던지고 잔다"고 덧붙였다. 

추성훈은 "요즘은 카드도 다 되는데 전 현금이 있어야하는 게 있다. 그래서 천만 원은 꼭 가지고 다닌다. 자신감이 생긴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결혼기념일도 모른다"는 추성훈은 1년 중 364일은 아무것도 안하고 아내의 생일 단 하루만 챙긴다는 추성훈의 말에 이상민은 "(추성훈은) 아내 생일 말고는 모든 지출을 더치페이 한다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추성훈은 "맞다. 제가 해외 촬영에 갔는데 야노시호가 휴대폰을 바꾸고 싶다더라. 그 나라에만 나온 건데 갖고 싶다고 해서 사가겠다고 했다. 그런데 이건 선물이 아니다. 사달라고 해서 사간 거다. 아내도 계좌번호 물어보고 바로 돈 입금해준다"며 칼 같은 부부 사이 지출을 밝혔다.
 
이어 이상민은 "추성훈은 아내에게 출연료 100을 받으면 80만 이야기한다더라"고 폭로했다. 



추성훈은 "통장에 얼마를 가지고 있냐고 하면 말하기 그렇지 않나. 비슷하다. (수입을) 다 알려주기가 좀 싫다. 다 알려주기가 애매하다. 그래서 저도 안 물어본다"며 야노시호에게 수입에 대해 거짓말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제가 100% 벌면 80%만 벌었다고 하고 20%는 제 돈으로 어떻게든 사용할 수 있게 한다. 그래서 그렇게 이야기한다"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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