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남보라가 이혼설을 해명한 뒤 남편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4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서는 '결혼이 이렇게 좋은거 였다니... 남보라의 신혼 생활, 같이 있으니까 더 재밌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앞서 남보라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저희 이혼설이 있던데... 소문은 소문일 뿐"이라며 부부를 둘러싼 이혼설을 해명하며 신혼 생활이 담긴 유튜브 영상 링크를 첨부했다.
공개된 영상 속 남보라는 남편과의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유했다. 남편과 함께 콩국수 집에 방문해 콩국수를 포장했고, 집으로 향해 함께 콩국수를 먹었다.
남보라는 "완전 꾸덕꾸덕 가게에서 먹는 맛 그대로다. 순간 내가 가게에 와있는 줄 알았다"라며 감동했다.
이어 남보라는 남편에게 "콩물을 입안 전체에 도배하듯 문질러 봐라. 그리고 천천히 콩물의 고소한 맛을 음미하면서 먹어봐라"라며 말했고, 남보라의 조언대로 먹은 남편은 "똑같다. 뭔가 새로운 기술을 전수해 준 거 같은데 기술이 잘못 전수된 것 같다. 뭔 차이인지 모르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남보라는 직접 수박 손질에 나섰는데, 남보라는 "수박 한 통 사면 둘이서 2주 정도 먹더라. 다 같이 살 때는 수박 한 통 하루에 순삭이었는데 이제 둘이사니 생활비도 확 줄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말미에 남보라는 "결혼하니까 심심할 틈도 없고 매일 꽁냥꽁냥 놀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며 결혼을 추천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5월 서울 모처에서 교회 봉사 활동을 통해 가까워진 동갑내기 사업가와 2년 교제 끝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남보라, 유튜브 '남보라의 인생극장'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