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정우성의 혼인신고와 관련, 소속사 측이 "개인사"라며 말을 아꼈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5일 엑스포츠뉴스에 "정우성 배우와 관련된 보도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입장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 "배우 개인사와 관련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정우성이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법적 유부남이 된 후, 지인들에게 해당 소식을 알리고 있다는 것. 혼인신고 상대인 여자친구는 지난해 열애설이 불거진 당시 만나고 있던 연인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우성은 지난해 혼외자 파문으로 화제를 모았다. 모델 문가비가 2세 출산을 알린 뒤,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 이라는 사실이 공개된 것.
당시 정우성은 소속사를 통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혼외자 파문 닷새 만에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정면돌파에 나서기도 했다.
혼외자 파문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정우성은 문가비가 아닌, 기존에 만나오고 있던 연인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법적 유부남이 된 정우성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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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