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가 뉴욕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4일 윤영미는 "백화점에서 내 인생 모자를 만난 듯. 너무 비싸 놀라 나갔다 다시 들어와 한 시간 망설이다 샀어요. 이제 몇 달 굶어야 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뉴욕을 찾은 윤영미가 쇼핑 중 마음에 드는 모자를 구매한 후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달 윤영미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집이 팔린 돈으로 미국에 있는 아들을 보러 가게 됐다면서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가족들 마일리지를 모아 항공권을 구했다. 돈 아끼려고 밀키트도 싸서 간다"고 미국행을 알린 바 있다.
1985년 춘천 MBC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윤영미는 1991년부터 2010년까지 SBS 아나운서로 근무했으며, 결혼 후 1997년생과 1998년생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윤영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