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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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강유석, 변호사 그만두나…"마지막 사건 될 수 있으니까" [종합]

기사입력 2025.08.02 22:41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서초동' 강유석이 변호사를 그만둘까.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9회에서는 조창원(강유석 분)이 변호사를 그만두게 될 상황에 놓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창원 아버지는 "너 이제 회사 들어와서 일해라. 변호사 일은 그만큼 해봤으면 됐어"라며 밝혔고, 조창원은 "이게 언제부터 시한부였어?"라며 발끈했다.



조창원 아버지는 "너 거기 큰 뜻도 없잖아. 네가 변호사 된 거에 무슨 이유가 있어? 공부하다 보니까 그냥 거기까지 간 거지"라며 다그쳤고, 조창원은 "언제는 한국그룹 사내 변호사 들어가라고 노래를 부르더니"라며 툴툴거렸다. 

조창원 아버지는 "그건 목적이 있고 이유가 있는 거잖아, 인마"라며 탄식했고, 조창원은 "알아서 잘 살고 있으니까 신경 쓰지 마세요"라며 선을 그었다.

조창원 아버지는 "너 그러면 이야기해 봐. 네가 그걸 계속해야 될 이유가 있어? 그러니까 그렇게 그만 살고 가족 일이나 도와. 너 외동인 건 기억하고 사는 거지?"라며 강조했고, 조창원은 "아, 그놈의 외동 타령 좀"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조창원 아버지는 "회사 들어와. 나도 평생 일할 생각은 없다"라며 당부했다.



또 조창원은 회사에서 김형민(염혜란)과 마주쳤다. 김형민은 "얼굴에 쓰여있는데요. 고민 있다고"라며 눈치를 살폈고, 조창원은 "그 혹시 고문님은 법대를 나오셨는데 어쩌다가 사업을 하게 되셨어요?"라며 궁금해했다.

김형민은 "아, 사실은 나도 변호사 되고 싶었어요. 그런데 사법 고시가 여러 번 안 돼서 다른 일을 찾은 거죠"라며 고백했고, 조창원은 "그러면 왜 변호사가 되고 싶으셨어요?"라며 궁금해했다. 

김형민은 "아, 글쎄요. 돈을 많이 벌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나도 좀 누리고 살고 어려운 일이 있는 사람들도 좀 도와주고 그리고 건물도 사고"라며 전했고, 조창원은 "다 이루셨네요"라며 감탄했다.

김형민은 "그러네요. 방법이 다르긴 했지만 다 이뤘네요"라며 공감했고, 조창원은 "저 혹시 저 나중에 사업하게 되면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부탁했다. 김형민은 "공짜로는 안 되는데"라며 농담했고, 조창원과 함께 웃었다. 김형민은 "언제든지요"라며 격려했다.

이후 조창원은 문찬영 사건의 재판이 시작되기 전 "이게 내 마지막 사건이 될 수도 있으니까"라며 혼잣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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