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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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김다예, 출산 직후 딸 비주얼에 실망…"난임센터에 문의하려 했다, 난자 빠진 듯" (행복해다홍)[종합]

기사입력 2025.08.02 14:37 / 기사수정 2025.08.02 14:37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출산 직후 딸 재이의 비주얼을 보고 충격받았다며 난임센터에 전화를 걸 뻔했던 사연을 전했다.

2일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채널에는 "엔조이커플 재이와 만나다! | 손민수 임라라 부부 | 라키뚜키 쌍둥이 임신 | 9개월아기 재이 | 육아 브이로그 | 임신 출산 비하인드 토크 | 순산기원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손민수, 임라라 부부는 출산에 대해 박수홍, 김다예 부부에게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임라라는 "어떻게 선배님이랑 다예언니랑 환상적으로 조합이 나올수가 있냐"라며 박수홍, 김다예 얼굴을 반반 닮은 딸 재이의 비주얼을 언급했다.

손민수 또한 "처음에 수홍 선배님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볼수록 형수님도 있는거다"라며 공감했다.

이에 박수홍은 "처음에 나올 때 빨간 고구마가 나오는데"라며 "정말 빨개서 쭈글쭈글한 아이가 나오는데 오해하지 말아라. 이 아이 우리 아이가 맞나요?라고 했다"라며 딸이 세상 밖으로 나오던 순간의 비주얼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다예는 이에 공감하며 "제왕절개했지 않냐. 너무 기대를 했다. 내 아기 때랑 똑같이 생긴 아이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 저는 어렸을 대부터 쌍꺼풀이 찐했으니까. '어서 오느라 나의 아기야' 했는데 누구 닮아는 지 모르겠더라. 입술 보니까 아빠더라"라며 "수면마취하고 다시 꿰매고 일어났는데 우리 아이가 들어오는 거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우리 애 맞아요?' 했더니 '박수홍 김다예 자녀 전복이 맞는데요?'라고 하더라"라며 단호한 답변을 병원 측으로부터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입술이 아빠랑 똑같더라. 남편에게 '우리 애 맞는데?'라고 했는데 그다음부터 남편 얼굴만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김다예는 "그래서 난임병원에 전화하려고 했다. 나의 난자가 빠진 것 같다고"라며 딸 비주얼에 실망했던 당시를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처음에는 섞여서 나올 수도 있지만 처음에 한쪽으로 몰빵되는 경우가 있다"라고 말했다.

출산을 앞둔 임라라가 이에 대한 걱정을 내비치자, 김다예는 "당연히 너무 예쁘고 잘 생길 텐데 처음에 조금 놀랄수 있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100일 지나니까 하얘지더니"라며 비주얼 변화를 말했고, 이어 "(처음에는) 남자아이 같다고 장군감이라고 조리원에서. '딸이에요'라고 했다"라며 해명하고 다녔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7월 김다예와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시험관 시술 끝 임신에 성공한 김다예는 지난해 10월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행복해다홍'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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