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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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아나운서, '명퇴' 마지막 방송…"우리나라·'아침마당'·김재원 잘 돼야"

기사입력 2025.07.31 09:32 / 기사수정 2025.07.31 09:3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KBS 김재원 아나운서가 '아침마당' 마지막 방송 소감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한미 무역 협상 타결 뉴스 특보로 30분 정도 늦게 방송됐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우리나라가 잘되는 만큼 '아침마당'이 잘 되고 김재원도 잘 되어야 한다"고 늦어진 방송에 너스레를 떨며 "조금 늦게 인사드렸지만 저와 마지막 함께하는 '꽃피는 인생수업'도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그는 "1995년 2월 KBS 입사한 이후 30년이 훌쩍 지났고, 1997년 4월 '아침마당' 토요 이벤트로 인사드린 후 28년이 지났다. 이렇게 저는 '아침마당'과 KBS와 이별을 할 예정인데 저와의 아름다운 이별 함께 해달라"고 마지막 방송의 소감을 전했다.



휴가를 다녀온 엄지인 아나운서는 "1년에 딱 한 번, 가족들이 해외에 있어서 일주일 내내 붙어 있는 시간이 여름휴가 기간뿐인데 김재원 아나운서와 헤어지는 기간이라 아쉬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여의도로 왔다. 김재원 아나운서와 마지막 방송을 함께하려고 왔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김재원 아나운서는 명예퇴직으로 KBS를 떠난다. 후임으로는 박철규 아나운서가 낙점됐다.

사진=KBS 1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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