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아스달 연대기'가 정령 각성 시스템과 통합 총력전을 선보였다.
30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정령·탑승물 각성 시스템'이 도입됐다. '정령·탑승물 각성 시스템'은 희귀 등급 이상의 정령 또는 탑승물을 소환하거나 합성할 때 얻는 '각성의 증표'를 사용해 능력치를 강화하는 시스템이다. 각성의 증표는 소환 및 합성 결과와 무관하게 획득할 수 있다.
경쟁 콘텐츠 '총력전'은 여러 서버의 이용자가 함께 경쟁하는 '통합 총력전'으로 개편됐으며, 신규 점령 지역 '비나리 분지'가 추가됐다. 참가 연맹은 입찰을 통해 결정되며, 소속 동맹·연맹 외 다른 참가자는 익명으로 표시된다.
여름 시즌을 맞아 수영복 콘셉트의 신규 의상도 선보였으며, 일간·주간 던전의 층수를 확장하고, 고급 공용 패시브 스킬을 개선했다. 또한, 근거리 직업군의 사냥 효율을 높이는 등 밸런스 조정도 진행됐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열린다. 9월 24일까지 넷마블은 출석 이벤트를 통해 '정령·탑승물 재합성권', '영웅 정령·탑승물 각성 도전권' 등을 제공한다.
오는 8월 13일까지는 정령 및 탑승물 합성 횟수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며, 이벤트 미션을 완료하면 스킬 성장 아이템을 증정한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MMORPG로, 아스달, 아고, 무법 세력 간의 대규모 권력 투쟁을 다룬다. 게임에 관한 상세 정보는 공식 포럼,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넷마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