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김대호와 박나래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보였다.
29일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는 '13화 예고ㅣ"선택해. 기안이야 나야." 이상형(?) 박나래 등장에 긴장한 김대호의 산골 중년의 사랑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박나래가 김대호를 찾아왔다. 박나래의 패션을 본 김대호는 "진짜 화려하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김대호는 "나래에게 항상 너무 고맙다"라며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직접 만든 꽃다발을 선물했다. 이에 박나래가 "그래. 개밥 쉰내 좀 나면 어떻냐"라며 김대호에게 여지를 남겼다.
김대호가 계속 자상한 모습을 보이자, 박나래는 "이 오빠는 꼭 카메라 있을 때만 이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박나래 앞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등목을 즐겼다. 박나래가 직접 엎드려 있는 김대호에게 물을 부어줬다.
또 식사를 하던 중 김대호는 직접 박나래의 밥 위로 반찬을 올려주기까지 했다. 결국 박나래가 김대호에게 "오빠 나한테 마음 있냐.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다. 하지원이야 나야"라고 돌직구로 질문을 던진다.
이에 김대호는 "같이 대답하자. 기안84야 나야"라고 말해 설레는 장면을 연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