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수혁이 소셜미디어에서 파워를 나타내며 드라마 'S라인'의 숏폼 밈화부터 다채로운 브랜드 러브콜까지,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11일 첫 공개된 이수혁 주연의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이어지는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금지된 욕망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스릴러다.
'S라인'은 공개 직후 웨이브 유료 가입 견인 1위, 드라마 시청 유저 1위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이수혁의 소셜 미디어 파워가 화제다.
이수혁은 S라인을 볼 수 있는 안경을 손에 넣은 뒤 학교 옥상에서 추락사고를 당한 선아(이은샘 분)의 삼촌이자 형사인 한지욱 역을 맡아 S라인의 비밀을 추적하는 캐릭터로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
특히 이수혁이 맡은 지욱은 수많은 S라인을 갖고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 수많은 빨간 줄을 머리 위에 달고 다니는 독특한 비주얼로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이에 이수혁의 극중 'S라인'을 따라하는 숏폼이 뜨겁다. 글로벌 SNS 플랫폼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사진이나 영상에 S라인을 그려 넣는 숏폼이 밈처럼 유행, 현재 약 23만개 이상의 영상이 생성됐으며 조회수가 27억 뷰를 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수혁은 톱모델 출신으로 작품 뿐만 아니라, 그만의 독보적인 비주얼과 감각으로 국내와 더불어 글로벌 브랜드 업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지며 인기를 입증한 데 이어, 다음 달 8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5 웨이보 문화 교류의 밤' 시상식에도 한국 대표로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수혁 주연의 'S라인'은 25일 5회와 마지막회가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웨이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