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지석진이 과거 박명수와 임장하러 다녔던 것을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수유동에서 자란 방송인 지석진이 절친 김수용과 양세찬을 데리고 지역 임장을 떠났다.
이날 문방구로 향해 떡볶이와 슬러시를 먹던 세 사람은 옛 추억을 떠올렸다. 양세형은 "옛날에 학교 가면 호박엿을 대패로 갈아줬다"라며 떠올렸고, 지석진은 "희한하게 너희 형제는 나랑 추억이 비슷하다"라며 "세찬이가 86년생이지 내가 볼 때 68년생이야. 나랑 추억이 너무 비슷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문방구 사장님은 "졸업생들이 더 많이 온다"라며 "옛날에는 6,000명이었는데 지금은 500명밖에 안 된다"라고 밝혔다.
과거에 초등학교에는 한 반에 60~70명이 있었지만, 지금은 20명 정도라고. 지석진은 "요즘은 17명 이렇다. 우리 때는 내가 키순으로 63번이었는데 65명 이렇게 있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지석진은 "난 평생을 부동산과 함께 살아온 사람이다. 난 지금도 취미가 부동산 보는 거다. 전국 아파트 시세는 다 안다"라고 자신했다.
양세찬은 "내가 알기로는 연예인 중에서는 임장을 굉장히 많이 다니는 거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고, 지석진은 "내가 명수랑 임장을 많이 다녔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양세찬이 "실패한 임장이잖아요"라고 말하자, 지석진은 "완전"이라며 "부동산의 기본이 뭔지 아냐. 교육 환경 인프라와 가깝나. 초품아, 뭐 이런 거 근데 나는 그때 세대수 적고, 돈이 많지 않았으니까. 평생을 집에 대한 한이 있어서 옛날부터 분양권을 그렇게 샀다"라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