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결혼을 앞둔 이장우가 폭풍 먹방을 펼쳤다.
22일 유튜브 채널 '살찐삼촌 이장우'에는 '월클 JYP 조카들과 출구 없는 집밥 7끼 (ft. 김치찜, 치킨, 피자, 라면, 청주, 계란요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장우가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들을 집에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이장우와 멤버들은 김치찜, 치킨, 피자, 라면, 청주, 계란요리까지 먹음직스러운 요리들을 폭풍 먹방했다.
멤버 가온은 "사실 회사에 유기농 구내식당이 있는데 (잘 안 간다)"며 "맛있는데, 유기농을 먹다 보면 사람이 좀 순해지는 느낌이다. 록 음악을 하기에 안 어울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장우는 "40살부터 건강하게 살면 된다. 지금 건강하게 살 필요 없다"며 "지금은 유기농 먹어봐야 몸에 들어오지도 않는다"고 공감했다.
멤버 정수는 "보통은 관리를 항상 하는 편인데 아프면 살이 찐다. 아프면 잘 먹어야 하니까 살이 찌고, 살이 찌면 빼니까 또 아프다"고 식단 관리의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자 이장우는 "치팅데이 할 때 형 한 번 만나면 되겠다. 그러면 그 다음날 닭가슴살이 굉장히 맛있어질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온은 "저희 팀에 마른 친구가 3명 있다. 투어나 공연을 뛰고 오면 2~3kg씩 빠진다"며 "살을 안 찌우면 너무 지치고 힘드니까 활동기 전에 살을 찌우는 게 관리다"라고 남다른 고충을 드러냈다.
한편 이장우는 배우 조혜원과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살찐삼촌 이장우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