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가수 윤종신이 큰 딸의 노래 재능을 자랑했다.
22일 윤종신은 자신의 계정에 "이때 아이가 크는걸 보면서 그 순간의 그 아이와 이별한다고 느꼈다"며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윤종신의 큰딸 라임 양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딸은 정확한 음정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마치 아버지의 DNA를 물려받은 듯한 노래 실력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윤종신은 "이제 열일곱이 된 라임이는 저 때처럼 음정이 아주 정확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이는 눈 깜짝할 사이에 성장하네요", "우월한 DNA"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윤종신은 지난 2006년 테니스 선수 출신 전미라와 결혼했다. 윤종신 전미라 부부는 2007년 아들을 얻은 후 2009년과 2010년에 두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종신 계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