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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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친근한 '별명 작명' 선 못 지켰다…"최음제" 답글에 '시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7.20 23:4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인 SNS 개설 후 댓글로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했던 배우 하정우가 선 넘은 댓글로 뭇매를 맞고 있다. 

20일 하정우는 개인 채널에 별다른 문구 없이 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하정우는 지난해 7월, 데뷔 21년 만에 개인 SNS을 오픈해 일상을 공유하는가 하면 팬들과 활발한 소통에 나섰다. 

특히 이날 하정우는 그동안 유지했던 감자와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프로필 사진을 힙한 헤어스타일의 사진으로 바꿔 더욱 눈길을 끌었고, 이에 순식간에 팬들의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평소에 하정우는 팬들의 "별명 지어주세요"라는 댓글에 짧으면서도 유머러스한 답글을 남겨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고, 기쁜 일이 있는 팬들에게는 축하의 답글을, 자신의 영화를 추천하거나 친한 배우들의 근황까지 솔직하게 알려줘 '댓글 맛집'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번 게시물에서도 하정우는 팬들을 위한 '별명 작명소'를 차렸다. 팬들은 별명 작명부터 저녁 메뉴 추천, 치약 정보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고, 하정우는 각양각색의 답글을 남겼다. 

그중 한 팬의 "최연지로 별명 지어주세요"라는 댓글에 하정우는 "최음제"라는 답글을 남겼다. 해당 댓글이 상단에 노출되면서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해당 댓글이 캡처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선을 지키는 게 어렵나?", "답글에 좋아하는 팬도 이해가 안 된다", "유쾌한 척 성희롱이다", "이런 농담을 공개적으로 하다니" 등의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고, 현재는 해당 댓글과 답글이 지워진 듯 모두 보이지 않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하정우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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