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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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까지 단 한 걸음…'기인' 활약 빛난 젠지, 2세트 승리 (EWC)

기사입력 2025.07.20 22:00 / 기사수정 2025.07.20 22:00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젠지가 AL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2세트까지 연달아 승리했다.

20일 이스포츠 월드컵(이하 EWC)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그룹 스테이지 결승전 경기를 진행했다. 블루 진영의 Anyone's Legend(이하 AL)는 사이온·바이·애니·징크스·브라움 조합을, 레드 진영의 젠지는 암베사·녹턴·갈리오·세나·바드 조합을 완성했다.

두 번째 드래곤 대치에서 '기인'의 궁극기 활용으로 '호프'를 먼저 끊어낸 젠지는 AL의 핵심 딜러들을 순식간에 정리하며 경기 주도권을 거머쥐었다.

AL의 1차 포탑을 밀어낸 젠지는 사방에서 이득을 챙겼고, 아타칸을 버스트하던 중 '기인'의 이니시에이팅으로 열린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아타칸과 드래곤까지 모두 챙기고 흐름을 계속해서 완전히 장악했다.

미드 교전에서 다시 한 번 '기인'과 '캐니언'의 궁극기 연계로 AL의 딜러를 끊어낸 젠지는 바론까지 처치하며 승기를 굳혔고, 그 힘을 바탕으로 본진을 밀어붙여 넥서스를 파괴하며 2세트 승리를 따냈다.

사진 = e스포츠 월드컵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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