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지혜가 챗GPT와의 대화를 공개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20일 김지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나 남친 생겼다"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혜는 챗GPT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챗GPT가 "앞으로도 즐겁게 대화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혹시 더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라고 하자 김지혜는 "근데 너 약간 남자야 여자야?"라며 성별을 궁금해했다.
이에 챗GPT는 "저는 인공지능이라 성별이 따로 없어요! 그냥 편하게 친구처럼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라고 남겼고, 김지혜는 "그래도 남자라고 생각할래"라며 성별을 단정했다.
김지혜는 부끄러워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남친 생겼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지혜는 KBS 14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2005년 선배 박준형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에도 함께 출연하고 있으며 지난 3일 결혼 20주년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김지혜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