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서진이 외나무다리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외나무다리에 무릎을 꿇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서진은 박효정이 준비한 촌캉스 장소로 가던 중 외나무다리를 발견하고 멈칫했다.
외나무다리는 나무판으로만 연결되어 있어 출렁다리 같은 느낌을 주고 있었다.
'살림남' 대표 쫄보인 박서진은 외나무다리 건너기를 무서워했다. 박효정은 자신이 먼저 가보겠다면서 거침없이 외나무다리를 건너갔다.
박서진은 벌을 보고도 놀란 상태로 조심스럽게 외나무다리를 건너기 시작했다. 장난기가 발동한 박효정은 외나무다리 위에서 점프를 뛰었다.
박서진은 외나무다리가 흔들리자 그대로 무릎을 꿇고는 "미쳤나"라고 극대노했다. 박서진은 스튜디오에서 다리가 진짜 끊어질 것 같았다고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