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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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투컷, '타진요' 사건 놀리는 이유 "재밌어서…슬펐던 아픔 희화화" (놀뭐)[종합]

기사입력 2025.07.19 20:06 / 기사수정 2025.07.19 20:06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에픽하이의 투컷이 타블로의 타진요 사건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인사모(인기가 없는 사람들의 모임)’를 결성했다.

이날 인사모의 두 번째 후보로 에픽하이의 투컷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하하에게 투컷이 아시아 투어 떠난다고 말했는데, 이에 하하가 "너도 가는 거야?"라며 의문을 제기하자, 투컷은 "공연을 드론으로 해요? 줌미팅으로 할까요?"라며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투컷이 스태프를 생각보다 많이 데리고 다닌다며 "같이 다니는 분만 4명 되더라"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투컷은 헤어스타일리스트, 매니저 동생, 메이크업, 메이크업 어시스턴트라고 설명했는데, 이에 유재석이 "그게 다 감당이 돼?"라며 묻자, 투컷은 "진짜 못됐다. 국민MC의 실체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투컷은 "타블로가 스탠퍼드 대학교에 가 있다. 그러면 우리가 한번 가자. 역사의 현장에 가서 눈으로 둘러보려고 한다"라며 타블로의 학력 위조 의혹인 '타진요' 사건을 언급했다.

투컷은 타진요 사건 당시 타블로의 모습을 간직할 정도로 타블로를 놀리는 데 진심인 모습을 보였는데, 유재석은 "왜 이렇게 타블로를 놀리냐"라고 묻자, 투컷은 "재밌잖아요. 이제 한 15년 됐다. 슬펐던 아픔들을 희화화해서"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이거는 타블로가 서로 간의 합의를 한 거냐"라며 묻자, 투컷은 "아니요. 그냥 제가 재밌어서 하는 거다. 타블로는 나 안 놀리냐"라며 비웃음을 당할까 봐 "오늘 나온다고 멤버들한테 얘기도 안 했다"라고 털어놨다. 

사진=MBC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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