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김병만이 힘바족 식 와인을 맛보러 맨손으로 20m 나무를 올랐다.
2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신동화 외 연출)에서는 김병만, 류담, 리키 김 그리고 황광희가 펼치는 붉은 전사 힘바족과의 공존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병만 족은 힘바족이 살고 있는 마을에 들어가 그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힘바족의 언어를 조금씩 배워가며 그들과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내성적인 성격에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김병만도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그는 20m 나무 위에서 수액을 채취해 만드는 힘바족 식 와인을 맛보기 위해 나무를 타기 시작했다.
그는 사다리도 없이 20m 나무를 나무말뚝에만 의존해 조금씩 올라갔다. 나무 아래서 지켜보던 힘바족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숨죽여 그를 지켜봤다.
김병만은 결국 20m에 올라가 와인을 맛보고 내려왔다. 내려오는 동안 그는 막간 개그를 보이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류담이 힘바족 최고 인기남으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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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병만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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