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7.11 12:05 / 기사수정 2025.07.11 12:05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유재석이 이끄는 '런닝맨'이 오는 7월, 방송 15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2010년 7월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런닝맨'은 멤버들 간의 끈끈한 케미와 끊임없이 진화하는 다양한 게임 레이스를 선보이며 어느덧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성장했다.
'런닝맨'의 최고 시청률은 21.9%(133회 '아홉개의 검'/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고, 총 방송 회차는 759회로 버라이어티 예능 중 최다 방송 회차를 기록 중이다. 매주 회차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셈.
OTT 시대에서도 '런닝맨'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2020년부터 4년 연속 웨이브 '올해의 예능'에 선정되며 지상파 버라이어티 예능의 자존심을 지켰고,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최하는 '브랜드 고객 충성도대상'에서는 3년 연속 주말 버라이어티 쇼 부문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런닝맨'의 글로벌 인기는 공동제작으로 이어지고 있다. 2013년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를 시작으로 2018년 베트남, 2022년 필리핀 등에서 시즌제로 공동 제작되어 여전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런닝맨'을 이끌고 있는 유재석은 최근 진행된 15주년 녹화에서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 분들의 꾸준한 사랑 덕분이다.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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