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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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했던 방민아♥온주완, '결혼 발표' 후 '럽스타'까지 "행복해요"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7.07 08: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조용히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을 발표한 걸스데이 겸 배우 방민아와 배우 온주완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민아는 6일 자신의 계정에 온주완의 계정을 태그,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는 뮤지컬 '마하고니' 무대에 오른 온주완이 공연 중인 모습이 담겼다. 민아가 직접 뮤지컬을 관람하며 커튼콜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온주완의 이날 자신을 태그해 공연을 본 이들의 영상을 공유했는데, 여기에 민아의 게시물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서로를 응원하고 화답하는 두 사람의 모습과 첫 '럽스타그램'이라는 점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그간 열애설 한 번 없었으나 지난 4일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방민아, 온주완 양 측은 오는 11월 결혼을 발표했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다"고, 온주완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인척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민아와 온주완은 2016년 SBS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두 사람은 나란히 각자의 계정에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방민아는 "따뜻하게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지금 조용한 마음으로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고 있다. 그 마음들을 오래도록 가슴에 담고 저는 천천히, 그리고 단단히 제 길을 걸어가겠다"며 "저 행복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주완은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준 내 사랑하는 팬들. 우리가 만나는 어디든 전과 다름없이 늘 그렇듯 밝게 웃고 인사하고 얘기 나누고 항상 고마워"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민아씨 팬분들"이라며 "흠집 나지 않게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다. 민아 씨에게 팬분들이 얼마나 큰 힘인 걸 알기에 앞으로도 민아 씨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각자의 팬들까지 챙겨 훈훈함을 안겼다.

또 온주완은 "좋은 배우이기 이전에 항상 좋은 사람으로 행하며 같이 잘 나아가겠다"고도 덧붙였다.

조용히 연애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결혼 소식 발표 이후 행복한 마음이 담긴 소감, 작품 응원 등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더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민아, 온주완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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