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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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달'하게...베이비몬스터가 말아주는 80년대 올드스쿨 어떤데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5.07.01 18: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한층 '맵달'(매콤 달달)하게 돌아왔다. 

1일 오후 6시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의 미니앨범 선공개곡 '핫 소스(HOT SAUCE)'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베이비몬스터의 컴백은 지난해 11월 정규 1집 '드립(DRIP)'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신곡 '핫소스'는 지난해 7월 발매한 '포에버(FOREVER)'를 잇는 서머송으로, 베이비몬스터만의 시원하고 청량한 매력으로 무더운 여름을 정조준하겠다는 각오다.



앞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 역시 "올 여름을 즐겁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선물처럼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다.

1980년대 올드스쿨 힙합을 베이비몬스터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댄스곡인 '핫 소스'는 신스 베이스와 브라스가 경쾌한 에너지를 뿜어내고, 리드미컬한 비트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멤버들의 래핑이 곡의 다이내믹함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적재적소에 배치된 청량감 넘치는 보컬,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연신 귀를 사로잡는다.

매운 음식에 빗댄 재치 있는 노랫말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베이비몬스터의 애티튜드를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컬러풀한 그래픽 디자인과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으로 생동감을 더했다. 80년대 힙합 스타일링을 개성 넘치게 소화한 베이비몬스터의 비주얼이 영상 전반에 깃든 레트로 감성과 시너지를 발휘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퍼포먼스 역시 매운맛을 유쾌하게 표현한 포인트 안무로 '챌린지 열풍'을 기대케 한다. 가사를 직관적으로 풀어낸 동작들은 한 번만 보아도 뇌리에 깊숙이 박혀 강렬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첫 정규 타이틀곡 '드립'으로 제대로 역주행 몰이에 성공한 베이비몬스터. 이들은 '핫 소스'로 글로벌 대세 굳히기에 돌입한다. 

이번 신곡 발표뿐만 아니라 9월 두 번째 싱글, 10월 미니 앨범으로 이어지는 로드맵이 발표된 만큼, 올 하반기 역시 베이비몬스터의 해로 가득 써내려 갈 전망이다. 

한편 베이비몬스터의 '핫 소스' 활동은 현재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라미를 제외한 6인 체재로 진행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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