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마리끌레르 7월호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 '파인: 촌뜨기들'이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의 강렬한 모습을 담아낸 '마리끌레르' 7월호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파인: 촌뜨기들'의 주역인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이 연기한 캐릭터들의 욕망을 세련된 비주얼로 담아낸다. 먼저, 단독컷에서는 세 배우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가운데, 특유의 묵직한 눈빛으로 옆을 응시하는 류승룡, 부드러움 속 단단함이 느껴지는 양세종, 존재만으로도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임수정까지 붉은 벽의 공간은 '파인: 촌뜨기들' 속 각 캐릭터가 지닌 뜨거운 탐욕을 표현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면, 단체컷을 촬영한 푸른 공간은 작품 속 주요 공간인 바다를 떠오르게 한다. 각기 다른 포즈로 위를 바라보는 세 사람의 모습은 돈 되는 건 뭐든지 하는 행동대장 오관석(류승룡), 돈 맛에 눈 뜬 신출내기 오희동(양세종), 돈 굴릴 줄 아는 흥백산업 안주인 양정숙(임수정) 사이의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암시한다.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욕망이 부딪히는 기류를 포착하며 '파인: 촌뜨기들'의 예측불가한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의 다채로운 화보와 바다 속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수 싸움을 담은 '파인: 촌뜨기들'의 이야기는 '마리끌레르' 7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파인: 촌뜨기들'은 디즈니+에서 오는 7월 16일부터 11개의 에피소드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사진=마리끌레르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