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가수 이효리가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이마를 훤히 드러낸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관심을 얻고 있다.
23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공식 SNS에는 "유퀴즈 300회를 축하해주러 온 특별 손님! 우리의 영원한 슈퍼스타 이효리가 옵니다. #유퀴즈온더블럭 #이효리"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효리는 "저 올백(스타일) 하고 방송하는 것은 처음이다"라며 떨리는 모습을 보였다.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한 이효리는 이번에 '유퀴즈' 첫 출연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이효리는 조세호를 바라보며 "제 이마 어떠냐"라고 물었고, 조세호도 "굉장히 매력적이다"라고 화답했다.
또 조세호는 이효리의 얼굴에 찍힌 점을 보면서 "오늘 점도 찍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효리는 우리 메이크업 실장님이 '유퀴즈' 나간다고 하니까 점을 하나 더 찍어주시더라. 원래는 두 세 개 정도만 찍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 이효리는 "여기 나온다고 치과도 가서 스케일링도 했다"고 얘기했고, 이효리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호흡을 맞추며 오랜 친분을 자랑하는 유재석은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왜 그런거냐"라고 의아해하며 티격태격하는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먼저 공개된 이효리의 '유퀴즈' 출연분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상이 진짜 예쁘긴 하다", "이효리의 이런 얼굴은 처음인 듯", "패션도 도전적", "본 방송 어떨지 벌써 궁금함"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이효리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7월 2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유 퀴즈 온 더 블럭' SN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