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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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조성모 생각에 "잘자 내 꿈 꿔" 즉석 재현…♥의사 남편 질투하겠네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5.06.20 21:38 / 기사수정 2025.06.20 21:38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정현이 과거 조성모와 찍었던 광고 대사를 재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남편과 밥을 먹으며 과거 활동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새로운 집에서 직접 만든 철판 대왕 파전과 매실 비빔면을 즐기던 중, 이정현은 "매실 보니까 그 오빠 생각나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아내의 발언에 남편은 "무슨 오빠"라며 물었고, 이정현은 "초록 매실로 유명했잖아. 성모 오빠가"라며 매실 음료 CF로 한때 '매실 오빠'라고 불렸던 조성모를 언급했다.



이에 남편은 "뭔 상관인데"라며 질투심에 타오른 모습을 보였고, 이정현은 "활동을 같이 했잖아. 맨날 같이 1위 후보였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테크노 여전사'였던 이정현과 '발라드 황태자'였던 조성모는 한때 가요계를 주름잡았을 뿐만 아니라 광고까지 같이 촬영한 사이라고. 특히 해당 광고는 '잘자 내 꿈꿔'라는 명대사를 남겨 화제가 됐었다.

이정현은 2025년 버전으로 '잘자 내 꿈 꿔'를 새롭게 선보인 후 남편에게 "알아 이거?"라고 물었고, 남편이 "016 썼다니까?"라고 하자 "나 때문에 썼구만"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남편은 "제일 싸서 썼다"며 툴툴거렸고, 이후 식사를 마친 이정현은 철판 청소를 남편에게 맡긴 채 자리를 떠났다.

스튜디오에 있던 장민호는 "보는데 서열이 정확하게 바뀌었다"면서 "서아 서우, 그다음이 자기님(남편)인줄알았는데 철판, 도마 아래로 내려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현은 "투덜대지만 너무 고마워한다"며 평소 남편의 모습을 언급했고, 이어 붐도 "이 요리를 누가 제일 많이 먹겠냐. 자기님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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