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을 더 좋아하는 딸에 씁쓸함을 드러냈다.
19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웬만한 원룸보다 넓다는 딸 전용 화장실 청소하다가 피똥 살 뻔한 백지영의 청소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미국 공연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백지영의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미국에서 일주일 만에 오셨다"고 했고, 백지영은 "일주일도 못 갔다. 비행기 빼면 4박 5일 정도"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임(딸)이가 자유롭게 지냈다는 소문이 돌더라. 아빠랑 노는 걸 더 좋아하더라"라는 제작진의 폭로(?)에는 "뭘 안 시키니까. 근데 부모 둘 중에 그런 사람은 있어야지"라며 씁쓸한 듯 웃었다.
이어 '돈은 내가 버는데'라는 백지영의 속내가 투영된 자막이 추가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지영은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2013년 6월 결혼해 2017년 5월 딸 하임 양을 얻었다.
사진=백지영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