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최근 유튜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추성훈의 행보에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추성훈은 개인 계정에 딸 추사랑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항상 고마워! 근데 이제 여자인데, 그냥 평범하게 사진 찍자~ 사랑해♥"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추사랑은 아빠 추성훈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그대로 따라하며 '부녀케미'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추성훈은 자신의 모습을 따라하는 추사랑의 근황과 함께 과거 귀여움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시기의 어린 사랑이 또한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과거 사진과 폭풍성장했지만 여전히 장난꾸러기로 자란 딸의 사진을 번갈아가며 올린 추성훈의 딸바보 면모가 드러났지만, 네티즌은 걱정을 먼저 표하고 있다.
추사랑의 사진에 팬들은 "너무 귀여운데 사랑이도 혹시 알고 있냐", "딸 허락 받고 사진 올리신 거죠?", "사랑이가 허락했다면 대단한 건데", "진짜 조심스럽습니다. 사랑이 화 안났나요?", "아내분 이어 딸까지 화나면 구독자들이 곤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우리 사랑이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귀여워", "이런 딸 있으면 매일이 행복하지", "랜선이모 아직 여기있다" 등 추사랑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내비쳤다.
앞서 추성훈은 유튜브를 통해 '50억 도쿄집'을 아내 야노시호에게 말 없이 공개했다가 불화설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추성훈은 아내와 실제로 싸운 음성을 공개하며 "(아내가) 유튜브 다 없애라더라. 조회수 막 올라오는데 (영상을) 빼라고 하더라"며 조회수와 상관 없이 갈등을 빚었음을 밝혔다.
이후 그는 "그냥 그대로 보면 보여주면 되겠다는 게 제 마음이다. 근데 여자 입장은 다른가 보다. 제 잘못이다"라고도 덧붙였다.
가족 몰래 많은 일을 해온 추성훈의 과거 행보에 구독자들이 걱정부터 하는 상황 또한 웃음을 안기고 있다.
사진= 추성훈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