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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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부탁으로 전신타투 제거" 나나, 발목에 '1968'만 남겼다 '의미 뭉클'

기사입력 2025.06.17 18: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어머니의 부탁으로 전신 타투를 제거 중이라고 전했던 나나. 발목 타투는 여전히 남겨져 있어 그 의미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오전 나나는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영화다.

나나는 독자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고 정의를 위해 싸우는 정희원 역할을 맡았다.

제작보고회에 등장한 나나는 오버사이즈 재킷과 실키한 소재의 슬립 원피스를 매치한 과감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투명한 힐과 함께 드러난 발목 타투가 시선을 끌었다. 앞서 나나는 2022년 9월 영화 '자백' 제작발표회에서 화려한 전신타투를 공개해 화재를 모은 바 있는데, 이후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는 어머니의 부탁으로 전신타투를 제거 중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발목에 남겨둔 타투가 더욱 시선을 모았다. 모든 타투에 의미를 부여하진 않았다는 나나는 "발목에 새긴 '1968'이라는 타투는 어머니가 태어난 해다. 이거 새길 때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며 발목 타투의 각별한 의미를 전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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