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2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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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홍주연에 아직 ♥감정 남았나…前 직장서 "일 잘했냐" 걱정 (전현무계획2)

기사입력 2025.06.11 08:24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20여 년 만에 자신이 근무했던 '대구 K본부'에 들러 의문의 여성을 만난다. 

13일 방송하는 MBN·채널S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 33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전현무의 20년 전 추억이 깃든 '대구 K본부'를 찾아, 그의 과거를 아는 여성을 만난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대구 먹트립을 즐기던 중, 전현무는 차안에서 의문의 여성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대구 K본부로 무작정 가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여성은 "회사를 왜 오냐? 떠난 사람이…"라고 받아치더니, "현무 씨는 (대구 K본부에서 근무했던) 20년 전보다 얼굴이 젊어졌더라"고 알쏭달쏭한 칭찬을 해 그를 당황시킨다.

과연 전현무를 찍소리도 못하게 한 그녀의 정체가 누구인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전현무와 곽튜브는 빗길을 뚫고 ‘대구 K본부’에 도착한다.



이후 그는 자신의 신입시절 흑역사를 품고 있는 ‘대구 K본부’의 모습에 “여긴 어쩜 이렇게 똑같니~ 미쳐 버리겠다”며 추억에 젖는다.

이때 앞선 ‘전화 속 그녀’가 등장하자 곽튜브는 “‘TV는 사랑을 싣고’ BGM 깔아야겠다”며 분위기를 몰아간다. 서로 반갑게 인사한 것도 잠시, 곽튜브는 “현무 형 신입시절 때도 통제가 힘들었냐”고 묻는다. 그녀는 “힘든 게 아니라 통제 불가능이었다. 방송 클로징 때 자기 머리에 물을 부었다”며 어마어마한 방송사고 흑역사를 꺼낸다.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그때 그 사건’이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정신을 가다듬은 전현무는 그녀에게 “대구 먹트립 중 우리가 놓친 맛집이 있으면 소개해 달라”고 부탁해 보석 같은 맛집 정보를 얻어낸다. 그런 뒤 “그리고 나 그거 궁금하다”며 잠시 뜸을 들이던 전현무는 “(홍)주연이 ‘대구 K본부’에 있었지 않나? (일을) 잘했냐?”고 묻는다.

이에 곽튜브는 “왜 (홍주연씨) 걱정을 하냐?”면서 “(홍주연씨랑) 현무 형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냐?”는 돌발 질문을 던진다. 이에 그녀가 뭐라고 답했을지, 그리고 전현무-곽튜브가 대구 현지인에게 검증받은 ‘찐 맛집’이 어디일지는 13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전현무계획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N·채널S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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